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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09. 2017

"양치하면서 딴짓하다가 ..." 식도에 칫솔 걸린 여성

Pixabay


   

20cm 길이 칫솔을 실수로 삼켜 수술을 받은 여성 사연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 매체 청두상보(成都商报)는 쓰촨(四川)성 즈양(资阳)시에 사는 장(张) 모 씨가 짐을 챙기며 양치를 하다가 칫솔을 삼킨 사연에 대해 9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장 씨는 지난 4일 양치를 하던 도중 잠시 칫솔을 입에 물고 짐을 챙겼다. 마침 남편이 장 씨를 불렀고 장 씨는 답을 하려고 입을 벌렸다. 그 순간 칫솔이 목구멍으로 넘어가 식도를 찔렀다.


장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CT를 찍은 결과 칫솔이 식도를 파고든 상태였다. 의사는 즉시 수술을 해 장 씨 목구멍에 걸려 있던 칫솔을 꺼냈다. 


웨이보


 


중국 매체 런민왕은 같은 날 최대 SNS인 웨이보 계정에 해당 사연을 전하며 고양이가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듯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의사가 "목에 생선가시, 닭뼈, 동전 등이 걸린 경우는 봤지만 칫솔이 걸린 환자는 처음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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