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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09. 2017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티아라 아름 추정 글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이 올라왔다.


9일 아름 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 @areumlee0419는 "제가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다른건 다 떠나서 제 지난 사진 올려주신 아주 감사한 기자분"이라며 "꼭 곧 만납시다" 모르겠네요 만일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기자님. 힘내세요 ^^ 우리 모두 오늘도 아무일 없는듯 힘내십시다 !^^ I'm ok"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아름 씨는 5년 전 그룹 내 막내로 있던 시절 티아라 전 멤버 화영 씨의 쌍둥이 자매 효영 씨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렸다.


아름 씨는 지난 2012년 티아라 미니앨범 ‘DAY BY DAY’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3년 티아라엔포 미니앨범 ‘전원일기’로 활동한 뒤 팀에서 탈퇴했다.


아름 씨는 그룹 탈퇴 후 '신병 루머'가 돌기도 했다. 이에 아름 씨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저런 말했는지 직접 연락주실래요?", "알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 인생에 끼어들지 말기"라며 '신병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당시 아름 씨가 사용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 상태다.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글쓴이가 쓴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 글쓴이는 효영, 화영 자매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효영 씨가 아름 씨에게 보낸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등 거친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효영 씨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관계자는 "(왕따 사건으로) 너무나 고통받고 있었던 동생을 보면서 언니로서 감정적이 되었던 것이지 (메시지를 그렇게 보낸 것에 대한) 다른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TV리포트에 밝혔다. 


      


티아라 전 멤버 아름 / 티아라 'Bunny Style' 활동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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