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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트리 WIKITREE Feb 15. 2017

'장용준 음모론' 언급한 이혜훈 의원

뉴스1



바른정당 이혜훈(52·서울 서초구갑) 의원이 장제원 의원 아들 용준 군에 대한 '음모론'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15일 오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여의도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에 의하면 (장용준 군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들여다 보고 있는 어떤 기관에서 (논란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터뜨렸다는 설이 돈다"며 "굉장히 사적인 정보이지 않나. 뭔가 이상하다는 의심을 품을 만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 트위터에 (용준 군의 조건 만남에 대해) 올린 친구들 글이 있지 않나"라며 "여러 명의 친구들이 타이밍을 맞춰서 총궐기를 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가능성 제로 이벤트 아니냐"고 덧붙였다. 


사회자 김어준(48) 딴지일보 총수는 "바른정당이 가장 활발하게 입장을 표명하던 찰나, 입을 잃어버렸다"며 "안 그랬으면 오늘도 (장제원 의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을텐데"라고 말했다. 


앞서 장용준 군은 tvN '고등래퍼'에 출연해 랩 실력을 호평받았지만, 트위터 등 SNS에서 "조건만남을 시도했다", "부모 욕을 했다"는 증거 사진들이 퍼지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장 의원은 이에 지난 12일 "수신제가하지 못한 제 책임"이라며 바른정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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