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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Dec 11. 2020

경력직으로 이직한 회사, 악의적인 유언비어 힘듭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직한 회사에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을 때 1위가 바로 기존 직원들과의 마찰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경력직으로 이직할 경우 기존 직원들과의 마찰이 어느 정도 발생이 된다는 뜻이죠. 최근 한 사연자는 이직한 회사에서 같은 팀도 아닌 옆 부서의  팀장이 자신에 대한 유언비어를 퍼트린다는 사연을 올려 많은 공감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사연자 A씨는 경력직으로 대리 직급으로 3월에 입사를 했다고 합니다. 입사하자마자 A씨에게 직원들이 옆 부서의 팀장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옆 부서의 팀장과 싸운 사람들이 많다며 회사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으로 알려줬다고 합니다.


A씨는 입사 후 직원들이 하는 이야기를 사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합니다. 팀장이기는  했지만 옆 부서이기에 크게 부딪힐 일이 없다는 판단에서 였다고 하는데요. A씨는 오히려 같은 팀 직원들과 단합과 친목을 위해 같은 팀 직원들과  친목을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사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옆 부서 팀장이 A씨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업무적인 내용도 아닌 복장과 컴퓨터 타자 소리가 너무 크다는 등 정말 누가 봐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냥 피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에게 모르던 번호로 새벽에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잠결에 전화를 받은  A씨는 당황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옆 부서 팀장이 전화를 걸어 왜 컴퓨터 전원을 안 끄고 퇴근을 했냐며 트집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A씨는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고 차단을 했다고 합니다.

그날부터 A씨에 대해서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남자관계가 복잡하다 등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A씨를 모함하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옆 부서 팀장이 소문을 내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 사실을 안 A씨는 옆 부서 팀장에게  따졌고 크게 싸웠다고 합니다.


A씨는 끝으로 자신에 대해서 험담을 하는 옆 부서 팀장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답답해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많은 직장인들은 '직장에 그런 사람 한명씩 꼭 있음 그냥 무시하세요'  '결국은 관심을 받고 싶거나 너보다 내가 위라는걸 말하고 싶은 사람들이 그러죠' '님을 싫어하는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그 이유를 먼저  찾아보세요' '좀 더 높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직한 회사의 옆 부서 팀장의  유언비어로 힘들다는 A씨의 사연, 과연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언들을 해주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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