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2100년도면 지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사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규제하며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과 규제에도 앞으로 100년이면 사라질 것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탐욕과 편리함으로 인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자연 문화유산들 과연 어떤 것들이 100년 안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을까요?
오늘 Newsyam 여행정보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향후 100년 안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자연 문화 유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TOP5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베니스입니다. 베니스는 오랜 역사 동안 매혹적인 장소로 118개의 저지대의 섬을 연결해 만들어진 수상 도시이죠. 하지만 이런 베니스도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지난 2019년 대홍수로 인해 베니스는 관리 부실과 부실공사 등으로 인해 그 수명이 빠르게 다해가고 있다고 합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 사이의 위치한 안데스산맥은 빼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5,500기가 톤이 넘는 고체 얼음이 가득찬 곳으로 매해 수많은 사람들이 안데스산맥을 찾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 역시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빠르게 얼음들이 녹고 있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녹은 얼음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파타고니아 빙원의 얼음이 모두 녹을 경우 해수면이 1.5cm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고 합니다.
볼리비아에 위치한 우유니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었던 곳입니다. 하지만 점차 이곳도 호수의 물이 말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러니 하게 현재는 호수의 아름다움 보다는 11,000평 킬로미터에 이르는 드넓은 호수 자리에 생긴 소금이 오히려 유명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해는 소금 함유량이 높아 절대로 가라앉지 않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각종 SNS 등을 통해 사해에서 책을 보거나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사진들을 많이 보셨을 건데요. 하지만 이러한 사해 역시 최근 지구 온난화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사해로 유입되는 물들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점차 메말라 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향후 100년안에 사해는 소금만 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네요.
스위스의 알프스는 유럽 여행의 필수 관문으로 이곳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100% 만족을 한다는 후기가 넘쳐날 곳으로 자연 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지만 이 곳 역시 향후 100년안에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는데요. 알프 산맥에 빙하들 같은 경우 2050년까지 50%가 사라질 것이며 100년안에 모두 사라져 황폐화된 산만 남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