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회식 중 집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고양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회식보다는 온라인으로 회식을 즐기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한 네티즌 역시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회식을 즐기면서 고양이로 인해 해프닝이 생겨다는 사연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연말 기간 동안 친구들과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회식을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각자의 집에서 화상채팅을 통해 서로의 안부 등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네티즌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 왔다고 하는데요.
화장실을 다녀온 네티즌은 아주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자신이 앉아 있던 자리에 고양이들이 나타나 네티즌 대신 화상채팅을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네티즌은 그 모습을 자신의 SNS 계정(twitter.com/DOG48181219)을 통해 공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티즌이 공유한 사진에는 마치 자신들이 화상채팅을 하듯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한 마리의 고양이만 화면을 바라보았지만 이내 다른 한 마리의 고양이 역시 신기한지 화면을 바라보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화상채팅을 하던 네티즌의 다른 친구들은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고양이들도 같이 회식을 하고 싶었나 봐요" "친구들이 처음에는 엄청 당황했던거 같아요" "저 호기심 덩어리들 또 머하는지 궁금했나 봐요" "아...진짜 사진만 봐도 엄청 진지해 보여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상채팅을 점령한 고양이의 사연, 생각만해도 너무 귀여운거 같습니다. *사진출처:twitter.com/DOG4818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