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 중에는 물을 좋아하는 동물도 있지만 물을 싫어하는 동물들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면 특히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 같은 경우 물을 싫어하게 될 경우 한번 목욕을 시키려면 전쟁터가 따로 없다는 말도 나오죠. 최근 일본의 한 네티즌은 목욕을 좋아하는 아깽이의 행동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이 키우고 있는 아깽이가 목욕을 좋아한다는 사연과 함께 목욕을 하고 싶을 때 아깽이가 하는 행동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면서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네티즌은 평소 목욕을 너무 좋아하는 아깽이가 목욕을 하고 싶을때면 물이 담긴 세숫대야에 들어가 엉덩이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당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속에는 물이 담긴 세숫대야에 들어가 엉덩이를 깔고 앉아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네티즌은 이렇게 고양이가 물에 젖으면 어쩔 수 없이 목욕을 시켜야 한다며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는 너무 물을 좋아해 큰일이라는 하소연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진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그녀석 정말 영리하네요" "정말 이러면 목욕을 안 시킬 수 없을 거 같아요" "아이고야 엉덩이에 물 젖히면 목욕시켜준다는 걸 아나 보네요" "거참 귀찮게 하는 냥이지만 그래도 귀여워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목욕을 좋아하는 고양이 그리고 자신이 목욕을 하고 싶을 때마다 하는 행동, 정말 보고 있어도 신기하면서도 똑똑한 고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출처:@cereal_cats/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