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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Mar 01. 2021

24년만에 결혼식 올리는 50대 노숙자 부부 사연 화제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는 건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들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에 따라 결혼식 비용이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부부들도 많습니다. 최근 SNS에서는 24년 만에 웨딩 사진을 찍은 노숙자 부부 사연이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Rosalyn Ferrer'와 'Rommel Basco'는 24년을 함께 부부로 지냈지만 불행하게도 길거리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노숙자 부부였습니다. 부부는 6명의 자녀를 두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부부는 거리에서 폐품을 줍거나 플라스틱 등을 모아 팔아서 생계를 유지했지만 하루 벌어 하루 먹을 정도의 벌이뿐이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최근 이 부부가 살고 있는 한 미용실의 'Richard Strandz' 남성은 20년이 넘도록 부부로 살았지만 결혼식을 올릴 여유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리차드는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친구들과 상의를 한 끝에 결국 부부를 위해 결혼식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노숙자 부부 역시 리처드의 결혼식 사진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부부는 밸런타인 데이 바로 전날 사진 촬영을 포함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근에 위치한 교회는 이들의 결혼식 비용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부부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노숙자 부부는 24년 만에 주변의 도움을 받아 깜짝 웨딩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웨딩 사진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들의 행복을 축하해주면서 함께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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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rab4love/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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