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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Apr 19. 2021

풀밭에 누워 독특한 포즈로 여유를 즐기는 강아지 화제

하늘이 푸르르고 화창한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바쁜 도시를 떠나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들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 속에 등장하는 강아지가 꽃밭에 누워 화창한 날씨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퍼그를 키우고 있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menglish222/twitter)을 통해 꽃밭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는 강아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어느 날 퍼그와 함께 산책을 간 네티즌은 풀밭에서 즐겁게 데굴데굴 구르면서 뛰어다니고 있는 퍼그의 모습에 흐뭇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어느 순간 즐겁게 놀고 있던 강아지가 조용해지더니 움직임이 없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에 혹시라도 강아지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놀라 강아지쪽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꽃밭에 누워있는 강아지의 모습에 네티즌은 그만 피씩 웃게 되었다고 합니다.

꽃밭에서 퍼그는 배를 보이고 누워 다리까지 꼬면서 하늘을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희미하게 미소까지 짓고 있던 퍼그는 날씨가 너무 좋아 그대로 누워 마치 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듯했다고 하는데요. 네티즌은 아마도 강아지는 속으로 "오늘 참 좋은 날씨네.."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건 아닐까? 하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 역시 "너무 귀엽다. 잔디가 침대가 된 기분이네요." "우와 나도 저렇게 누워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 "거참 오늘 눕기 딱 좋은 날씨네요~" "날씬한 각선미가 정말 매혹적이네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책 중 꽃밭에 배까지 보이며 드러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역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맞는거 같은데요.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아지처럼은 못하지만 그래도 커피 한잔의 여유 정도는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menglish222/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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