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책 중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있었죠. 같은 이야기를 해도 서로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는 남녀 사이를 잘 표현한 책으로 커플 사이에서는 필독서로 선정 된 적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는 뇌 구조부터 습관 모든 것이 다르다고 하죠. 그래서 간혹 남자들이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여자 친구에게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하면서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남자가 여자 친구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TOP 5>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말들을 여자 친구에게 해서는 안 되는 걸까요?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남자분들이라면 반드시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여자들은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이 여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정도 있다고 하는데요. 함께 야구 경기를 보면서 아무 말도 못 하게 막는 남자 친구 그리고 궁금해서 물어보는 여자 친구에게 "넌 그것도 몰라"라고 무시하는 듯한 말은 상처로 남게 됩니다.
어디서 무엇을 먹던 어떤 행동을 하던 말끝마다 "전 여자 친구는 이랬는데.." "전 여자 친구랑 너무 다르네"등과 같은 말을 하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자신은 아무 생각 없이 했던 말일 수도 있지만 이런 이야기를 듣는 여자들 입장에서는 "그럼 왜 나랑 사귀고 있을까?" "그렇게 전 여자 친구랑 비교되면 전 여자 친구에 가 버려"등과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수 뿐이 없습니다.
여자에게 키를 제외한 모든 숫자는 비밀과도 같은 존재이죠. 특히 몸무게, 허리사이즈 등 신체와 관련된 모든 숫자는 비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눈치도 없이 "너 살 좀 찐 거 같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는 건 여자 친구가 남자에게 "그거 들어가긴 한 거야? 아무런 느낌도 없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 "그래" "응 하고 있어"라는 등 그 어떠한 대답도 사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자들의 경우 폐경기가 아닌 이상은 주기적으로 그날이 찾아오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아무리 주기적으로 찾아와도 이 날만 되면 여자들은 옷차림부터 시작해 냄새 등 온갖 신경이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타이밍이죠. 이런 상황에서 남자 친구의 그 한마디는 여자들로 하여금 "냄새가 나는 건가?" "혹시 비치나?"등 온갖 상상들을 하게 만드는 질문이기 때문에 이런 질문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연인간에도 호칭은 정확해야 하죠. 하지만 간혹 커플 사이에 남자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혹은 동갑이라는 이유로 "자기" "OO야"등과 같은 호칭과 이름을 두고 짧고 굵게 "야"라고 부르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만약 자신에게 누군가 "야"라고 부른다면 남자들은 기분이 어떨까요? 여자들의 경우 자신을 "야"라고 부르는 경우 자신을 깔보고 낮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