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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비키 Feb 28. 2022

미혼남녀들이 말하는 '썸'단계에서 가능한 스킨십 1위?

서로에게 호감은 있지만 정식적으로 사귀지 않는 사이의 단계를 우리는 흔히 '썸을 탄다'라고 표현을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정식으로 교제를 하는 사이와 비교를 했을 때 조금은 애매한 부분들이 많죠. 그중 하나가 바로 '스킨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는 미혼남녀 223명(남 109명, 여 114명)을 대상으로 '썸'을 타는 단계에서는 어느 선까지 스킨십이 가능한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와 더불어 썸이 깨지는 순간은 언제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혼남녀들이 생각하는 썸 단계에서 스킨십은?

미혼남녀들이 응답한 썸 단계에서 가능한 스킨십은 응답자의 47.5%는 '입맞춤'까지 가능하다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뒤를 이더 26%는 '포웅', 13.9%는 '입맞춤보다 그 이상', 9%는 '손잡기', 3.6%는 '절대 스킨십은 불가능하다'라고 답변해, 응답에 참여한 미혼남녀들의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썸이 깨지는 순간은?

그렇다면 과연 정식적인 교제로 이어지지 못하고 썸이 깨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들은 '나 외에도 다른 사람과 썸 타는 것 같을 때(42.9%)'로 썸이 깨지는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뒤를 이어 '나만 먼저 연락을 하는 것 같을 때(25.5%)', 썸 타는 기간이 너무 길어질 때(19.8%)', '상대가 스킨십을 너무 앞서 나갈 때(7.1%)', '연락할수록 환상이 깨질 때(4.7%)'순이었습니다.


썸과 연인을 구분 짓는 결정적 스킨십은?

별도로 미혼남녀 473명(남 254명, 여 219명)을 대상으로 썸과 연인을 구분짓는 결정적 스킨십이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9%는 '뽀뽀''라고 택했습니다. 뒤이어 '키스(21.6%)', '잠자리(18.4%)'라고 답해 뽀뽀 이후에는 '썸'이 아닌 사귀는 '연인 사이'라는 의미라고 응답해 썸과 연인의 가장 큰 스킨십 차이는 뽀뽀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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