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by 천진의 하루

말해다오, 그대의 계획이 무엇인지

누구도 손대지 않은 하나뿐인

그대의 소중한 삶으로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 메리 올리버의 시구절


첫 번째 : 왜 우리는 아침마다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야 하는가


너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기술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것이고, 그런 변화를 외면하고 싶어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거대한 기술의 변화를 직접 목격해 왔다. 그런 삶에서 내가 얻은 교훈이라면, 그 변화를 차분히 맞이하라는 것이다. p27


우리는 격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십년 전에 나타난 인공지능은 이세돌과의 바둑경기를 승리하며 인간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란 예상을 깨트렸다.

얼마전에는 지능형 AI인 ChatGPT가 나오면서 언젠가는 인간을 대신하게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많은 일자리를 AI에게 내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냈다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저자는 AI에는 많은 'IA'가 따라 붙을 것이라고 썼다.

나도 이 말에 동의 한다.

제1차 산업혁명이 발발하고 인간은 일자리를 잃어버릴 위기감에 기계를 부수려는 시위를 했었다. 그러나 세상은 기계화되었고 인간은 그곳에서 파생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그 새로운 변화를 인식하고 어떻게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빠르게 찾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두번째 : 인간의 조건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으며 그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라고 말한다.


많은 기업가는 무언가 다르거나 더나은 것을 만들려는 창조적 충동에 따라 움직인다. 부자가되거나 유명해지는 건 주된 동기가 아니었다. 그들도 적잖은 사람들이 예부터 해왔던 것을 행했을 뿐이었다. 다만 그들은 무엇인가를 개선하려고 혹은 더 나은 아이디어를 떠올 리려고 작은 변화를 추구했다. p40


기술 혁명이 들 불처럼 일어나는 동안에도 우리 삶의 근원적인 의문은 똑같았다.

무엇이 정의로운 것인가? 무엇이 공정한 것인가?

누가 어떤 이득을 얻는가? 나는 어떤 사람을 신뢰할 수 있는가? p42


이 질문은 모든 시대가 갖는 공통된 질문일 것 같다.

그래서 저자는 '삶이 우리 앞에 던지는 문제를 원만하게 대처하려면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수 많은 철학자들이 인간에 대해 탐구한 것이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했다.


세 번째 : 누구나 혼자 힘으로 자기 신념을 만들어야 한다.

네 번째 : 네 인생을 구원하는 것은 오직 너 자신뿐이다.

지적인 미덕은 유전과 교육으로 획득되고, 도덕적인 미덕은 높은 수준의 덕성을 지닌 사람, 대체로 부모의 행실과 습관을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진다. p73


이 글ㅇㅔ서 말하는 부모의 행실과 습관을 모방한다는 것이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나는 내 아이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자신을 질책하고 바꿔야한다는 마음을 갖게 했다.


다섯 번째 : 어떤 것도 당연하게 ㅇㅕ기지 마라

고민의 답은 달라진다. 우리가 생각하는 우선순위, 우리가 처한 환경, 위험을 감수하며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려는 적극성에 따라 달라진다. p84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마라.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상관이 확신하는 것에 의심을 품되 적절한 때가 될 때까지 그 의심을 겉으로 드러내지 마라. p92


세상에 무조건이라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아는데 까지 오랜 시간이걸렸다.

나보다 앞서간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올바른 것이고 그에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묵시적 합의가 존재하던 시절이 있었다.

상사의 지시에 반발하거나 의견을 제시하는것은 올바른 일이 아니라는 ㅅㅣ대를 살기도 했다.

불합리해도 잘못된 것이어도 관행이고 관습이라는 말에 무조건 해야하던 시절도 있었다.

의문을 제기하는 순간 배제되고 숙청되기도 했다.

시대가 변하고 가치가 변하며 그런 생각들은 구태라는 이름의 불명예를 안게되었다.

이제는 반드시 옳은 것은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여섯 번째 : 모든 문제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설령 자신이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일반적인 통념 에 적극적으로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 사람은 훌륭한 학자가 될 수 없다. 자신의 믿음과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최고의 학습법이다.


더 많은 것을 시도하고 더 많이 실수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아쉬움도 있다. 그랬더라면, 그럭저럭 평범하게 살았던 내 삶이 훨씬 더 흥미롭고 유익했을지도 모르겠다. p101


이 글에 밑줄을 긋고 논어의 술이 8편의 내용을 기록했었다.

공자는 스스로 힘쓰고 분발하지 않거든 굳이 일깨워 열어 밝혀주지 않았고 뭔가 표현하려고 진정 애를 태우지 않거든 그사람의 말문이 터지도록 하지 않았으며 네 귀퉁이가 있는 물건을 갖고서 한 귀퉁이를 들어 보여 주었을 때 나머지 세 귀퉁이를 미루어 알아차리지 못하면 다시 가르쳐주지 않았다. 저자의 말이나 공자의 말이나 한 가지로 귀결된다.

스스로 의문을 품고 배우려하지 않는 다면 성과를 얻을 수 없다는 말이다.


너희가 다른 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일하는지 관찰할 때 호기심이 있어야 자극을 받고, 다르게 생각하고, 다른 형태의 삶을 꿈꿀 수 있다. 그렇기에 너희도 삶을 살아가는 동안 여행을 가게 된다면 반드시 배낭에 호기심을 담아가기 바란다. p108


다른 사람의 삶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기도 한다.

하지만 왜 그렇게 사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나보다 못한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는 그렇게되지 않으려 조심하지만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는 다른 사람이라며 배우기를 포기해버렸다. 그나마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못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 발버둥친 것 때문이다. 더 나아지려면 나보다 나은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내 삶을 재구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일곱 번째 : 정작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다.

우리가 삶에서 진정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학습되는 것이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p124


18세까지는 듣기보다 옆에서 보면서 대부분의 것을 배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로서 너희가 행하는 행동이, 너희가 입밖에 내는 말보다 더 중요하다. 자식이 태어난 첫날부터, 너희는 자식의 본보기다. p126

이 구절이 제일 무서웠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내 자식의 삶의 지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 나는 어떻했는지 뒤돌아보게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다짐을 해 본다.


여덟 번째 :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내 생각에는 마라톤이 삶에 더 가깝다.우리는 자체적으로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넘어서려고 끊임없이 노력 한다. 더 많은 훈련, 그리고 친구와 가족의 응원이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다. 물론 즐기면서 친구를 사귀려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면, 옆에서 달리며 기록을 경신하려고 애쓰는 많은 사람을 만날 수있기 때문이다. 또한 마라톤은 자기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리는 그 자체에 만족할 수 있다. 또 동료들과 함께 달릴 수도 있고 혼자 달리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다. 게다가 마라톤 대회는 매년 개최된다. 올해 크게 실패하면, 내년에 다시 시도 하면 된다. 삶은 마라톤처럼 장거리 경주다. 너희 자신 이외에 누구도 너희를 시험하지 않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면 모두가 승자다. p135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살아야하는지 잘 나타내준 것 같다.

장거리를 가야하는 우리는 함께 보조를 맞추기도 하고 서로 돕기도 하면서 가야 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가야 한다.'라는 말처럼 말이다.

삶은 혼자의 경기이면서 함께하는 경기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아홉 번째 : 우리는 생계를 위해 일하지만 일 이상의 존재다.

내가 하는 일이 '나 자신'은 아니다.

삶에서 행한 그 어떤 역할로도 자신을 정의하지 마라. p140


학습은 여기저기에서 도움을 받아 조용히 이해되는 경험이다. 우리에게는 지난 주나 지난 달에 무엇이 제대로 진행되었고, 무엇을 다른 식으로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돌이켜보는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이런 반추가 없다면 우리는 변하지도 더 나아지지도 않을뿐더러 우리가 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결코 이뤄낼 수 없을 것이다. p149


내가 산책을 세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수단이 아니라우선순위를 재정립함으로써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다를 뿐, 내 아침 산책을 일종의 '걷기 마음챙김'이라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p151


열 번째 : 기계 속 부품이 되지 않는 곳에서 일하라

열한 번째 : 인간은 관리되어야 하는 인적 자원이 아니다.

열두 번째 : 우리를 지배하는 '그들'은 결국 우리 손으로 선택되었다.

열세 번째 : 누구나 세 번의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스스로 경계해야 할 경고

첫째 현실에 대한 안주를 가장 경계해야 한다.

둘째 현재의 직업과 관련되지 않은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잃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난다. 사과가 느닷없이 우리 무릎 위에 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행운의 확률을 높이려면 과수원에 있어야 한다. 요컨대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그 세계에 빈번하게 접촉하기 시작해야 한다. p205


삶은 길다. 우리에게 적어도 세 번의 다른 삶을 살기에 충분한 시간이 있다. 어쩌면 그 이상의 다양한 삶을 살 수도 있다. 세 번의 삶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헛되이 낭비한 삶일 수 있다. p208


우리는 살면서 삶을 바꿀 세 번의 기회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그 기회가 언제 어떻게 오는지 모르기에 항상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기회가 왔을 때 빨리 알아보고 잡을 수 있다고 배웠다. 저자의 말도 그런 류의 말이 아닐까 싶다.

떨어지는 과일을 받으려면 과수원에 있어야 한다는 말처럼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같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Kairos)는 앞머리는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이며, 왼손에는 저울을 들고 있고 오른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고 한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잡기 편하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지나간 이후에는 잡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라 한다.

두 손의 저울과 칼은 기회가 왔을 때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세 번의 기회는 준비하지 않으면 알아채지 못하고 빠르게 지나갈 것이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일이다. 다만, 많이 시도하고 경험하는 것이 그 준비가 아닐까 생각된다.


열네 번째 : 무엇이든 부족하지 않으면 충분한 것이다.

충분함의 기준을 낮출수록 다른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이 늘어난다는 걸 깨달았다. 강제적이 아니라 자유 의지로 언제든 가난할 수 있다면, 가난이 축복이라 말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었다. p217


열다섯 번째 : 돈은 일과 성취의 불안한 동반자일 뿐이다.

돈을 역량을 측정하는 잣대로 바라보지 마라.

돈을 성패를 측정하는 기준으로 여기지 마라

돈을 벌기 위해 인생의 전부를 걸지 마라.


얼마를 버느냐보다무엇을 하느냐에 중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생활 수준을 소득에 맞게 조절해야지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고 돈을 더 벌려고 달려들어서는 안된다. .... 돈을 탐내면 영혼이 파괴된다. p227


이 말에 동의하기는 힘들다. 지금 삶을 유지하기 위해 적정한 돈이 필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그 돈을 유지하지 못하면 어떤 삶으로 향하게 되는지는 눈에 선하다. 많은 저자들이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역설하는데 정작 돈이 없어진 삶으로 돌아간다고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삶을 읽으면서도 가능한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내가 가진 욕심이 문제라는 생각을 하지만 지금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도를 버는 것도 힘에 겹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래서 모두들 발버둥치는 것인데 돈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들에 이해는 하지만 동의는 하지 못하겠다.


열여섯 번째 : 가장 소중한 것은 혼자 가질 수 없다.

동반자 관계, 절친한 친구 관계 팀원 관계 등 모든 관계에서 '우리'의 확실한 이득을 누리려면,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공생에 무임승차는 있을 수 없다.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이상적으로 말하면, 자신보다 타자를 더 배려하고 사랑해야만 먼저 줄 수 있다. p239


작은 것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팀의 되어야 한다. 팀은 목적을 공유하는 집단이고, 각 팀원의 나름대로 기여하는 몫이 있어야 한다. 팀은 느슨한 형태의 우정의지만, 각 팀원에 공유된 목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서로의 몫을 존중할 때 최상으로 기능한다. p242


열일곱 번째 : 결혼을 유지하려면 최소 세 번은 계약서를 갱신하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게 된다면, 상대를 반드시 고려하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선택도 끊임없이 수정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p248


열여덟 번째 : 셀 수 없는 것이 셀 수 있는 것보다 더 강하다.

셀 수 있는 것에 인생을 맡기지 마라. 셀 수 있는 것은 부정직하고, 쉽게 조작될 수 있다. 삶을 지탱해주는 가치들은 셀 수 없는 것들이다. p262


열아홉 번째 : 이제 '은퇴'라는 단어를 은퇴시켜야 한다.

문제는 우리가 더 오래 살 수 있게 된 데에서 온다.

추가로 얻게 된 시간이 선물이 아닐 수 있다.

더 이상 노후는 휴식을 약속하는 상징이 아니다.

"무엇을 먹고살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 p276


이 글이 가장 와 닿았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첫 번째 은퇴를 준비 중에 있다.

사회에 발을 딛고 몸 담아 열정을 다했던 직장에서 얼마지나지 않으면 떠나야 한다.

갑자기 더 빨리 떠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더 오랜 시간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변하는 세상에서 더 오래 사는 삶을 갖게된 우리는 살아감을 다시 정의하고 배워야 한다.

저자는 '급속히 변해가는 세계에서 잠재력이 과거의 경험보다 더 중요하고, 무엇인가를 습득하는 능력이 자격증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삶도 그렇지만 앞으로 살아갈 나의 마지막 쿼터에서는 더더욱 그럴것이라고 저자도 말한다.


스무 번째 :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사람은 없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 모두가 변한다. 삶의 우리를 바꿔놓는다. 그 후에는 우리가 우리에게 적합한 방향으로 삶을 바꿀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p293


너희가 열정을 쏟는 것을 중심으로 삶이 돌아가고, 너희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다는 생각은 굉장히 유혹적이다. 그러나 경고하지만, 너희가 사업에 열정을 쏟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 사업은 즐거움이 아니라 일이 될 수 있다. p295

가족을 위한 시간과 열정 그리고 돈을 하나의 용기에 담기는 무척 어렵다. 설령 그렇게 하더라도 돈이 다른 둘을 밀어내는 경향을 띤다. p296


삶은 발견의 여정, 즉 자아를 발견해가는 여정이다. 하지만 너희가 안전하고 익숙한 길을 고수한다면 어떤 것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정에는 목적지가 있지만, 탐험가들은 무엇을 발견하고, 어디에서 끝날 것인지를 명확히 정하지 않는다. 삶도 이런 탐험과 유사하다. p300

나만의 여정을 만들라는 말 같았다.

다른 누구의 삶을 따라하고 비슷한 목적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 같다.


스물한 번째 : 자유의 이면은 불안정하고, 자유의 대가는 냉혹하다.

너희 자신을 믿어라. 실수하는 걸 두려워 하지 마라. 너희에게 희생을 요구하더라도 정직해라. 또 할 일이 있고, 사랑할 사람이 있고, 기대할 것이 있을 때 행복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하다는 걸 명심하라. p310


1.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배워라.

2. 악기를 하나쯤은 배워라.

3. 개인 스포츠를 하나쯤은 배워라.

4. 일기를 써라

5. 사랑에 빠져보아라.

6. 아리스토텔레스가 강조한 미덕들을 기억해라.

특히 용기라는 미덕을 기억해라


또 한 권의 책을 끝냈다.

저자가 손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삶의 방향등을 들여다 본 듯하다.

어떤 방향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경험을 통해 전해주었다.

몇 가지의 내용은 지금의 나로서는 동의하지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저자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나도 배워가며 그런 의견을 내세우게 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젊을 때 해두면 좋을 것이라는 여섯 가지의 제안을 새기려 한다.

내 삶은 앞으로 시작될 것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매거진의 이전글책 : 불안의 끝에서 쇼펜하우어 절망의 끝에서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