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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밀린신문 Feb 17. 2021

미제 쿠팡

밀린신문-쿠팡 편

미제 쿠팡


손님: 이야~ 할머니! 크록스 부츠 신상 신으셨네요!

할머니: 어~ 손주가 미국에서 사줬어. 미제여, 미제! 이쁘제?


손님: 근데, 텍은 한국말로 쓰여있고, 쿠팡 박스에 포장돼서.. 에이~ 우리나라에서 주문한 거 같은데요?


할머니: 뭔 소리여? 미제랑께~ 쿠팡이 본사는 미국, 창업자도 미국인이잖어.. 이번에 상장도 미국에서 한다던디.. 긍께 미제제..




*신문 기사 요약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그런 중국의 아마존, 알리바바

그런 인도의 아마존, 플립카트

그런 한국의 아마존, 쿠팡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을 한다고 한다. 50 조이상 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뉴욕증시에서는 창업자에게 1주당 29주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한단다. 게다가 적자여도 상장이 가능하단다. 그런데 쿠팡의 본사는 미국에 있고, 창업자 김범석 씨는 미국 국적이며 대부분의 투자금은 일본이다. 한국 없... 그냥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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