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신문-주식 편
손주들: (세배하며) 할머니, 새해 건강하시고, 주식 많이 오르세요.
할머니: 그래, 너희들도 공부 열심히 하고, 주식 많이 오르렴.
손주들: 네에.
할머니: 세뱃돈 여깄다.
손주들: 할머니, 지난 추석에는 테슬라 주시더니 이번 (설)에는 삼성전자네요.
할머니: 그래, 지난번 할머니 테슬라 팔아서 그거 산거여. 다음 추석에는 테슬라, 삼성전자 모두 팔아서 비트코인 사줄게.
*신문 기사 요약
명절 용돈 대신 주식으로 대신하는 가정이 늘었다고 한다. 삼성전자 2주가 있는 계좌를 주는 식이다.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할 때 보탬이 되기 위해서란다. 그 안에는 장기보유에 유리한 주식을 고르기 위해 고민하고 고민하는 (조) 부모님의 깊은 뜻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