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박작한 오프닝 & 클로징-118화

[수] ‘노래’에 답글을 달아보았어요!

by 박선향

안녕하세요, 박작박작한 아침을 여는 박작입니다.


오래전부터 저와 알고 지낸 사람들은 가수 윤종신을 보면 제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저는 언니의 영향으로 초딩 시절부터 O15B 노래를 들었거든요. 자연스럽게 그의 노래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가 가수 윤종신으로서의 삶을 넘어서 방송인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동안 저도 방송작가 생활을 열심히 했지요. 신기하게도 몇 해 동안은 방송국을 옮겨 다닐 때마다 마주치기도 했고요. 그래서 성공한 덕후냐고요? 함께 방송할 몇 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불발되었습니다^^;


2010년 봄에 <월간 윤종신>을 시작했으니까, 와!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차곡차곡 쌓아온 그 시간과 노력이 참 감동적입니다. 그 영향을 받아 저 역시 이런 도전을 하게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 시간 <박작박작한 오프닝&클로징>을 모아놓으면 뭐가 돼도 되겠지요?


음(音) 위에 얹힌 그의 얘기를 들으며 글을 씁니다. 그가 노래를 사랑하는 만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요! 말보다 노래가 더 좋다는 그처럼, 말보다 글이 좋아 글 안에 전하고 싶은 마음을 차곡차곡 적어 내려갑니다. 그의 진심이 노래에 있는 것처럼 제 진심도 글에 다 있습니다.



그는 노래를 남기고, 저는 글을 남길 겁니다. 여러분은 어떤 걸 남기실래요?


오늘도 박작박작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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