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작박작한 오프닝 & 클로징-65화

[금] 역경을 마주했다면, 캐모마일(카밀러) & 장미 꽃다발을!

by 박선향

안녕하세요, 박작박작한 아침을 여는 박작입니다.


커피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 역시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외부 회의에 갔을 때 ‘일괄, 아메리카노’가 놓여있으면, 어쩐지 숨이 막힌달까요^^; 이상하게 그런 날은 연달아 커피만 마시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연거푸 커피를 마시면, 왜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두통이 밀려올 때가 많아요.


그렇게 커피 세례를 받은 다음 날이면 종종 차를 마십니다. 캐모마일 차도 즐겨 마시는 것 중 하나지요. 캐모마일 차 향기를 맡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마침, <폴로리오그라피> 책장을 넘기다 캐모마일 꽃을 발견했습니다. 아, 캐모마일 꽃이 이렇게 생겼구나! 항상 말린 꽃잎만 봤거든요.

꽃말은 ‘역경을 이겨낼 힘’이래요. 꽃말이 향기를 닮았지요? 책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에서 발견한 캐모마일의 다양한 치유력 덕분에 이런 꽃말이 생겼을 수도 있다고 해요. 캐모마일은 효능이 참 다양한데, 신경 안정과 수면 유도가 대표적인 효능으로 손꼽힙니다.


저는 캐모마일 차, 하면 한대수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취재를 위해 처음 만났을 때 캐모마일 차를 드셨거든요. 무척 긴장한 상태였는데, 오히려 선생님의 차 향기에 안정을 되찾았던 것 같아요. 선생님은 한 잔을 다 드시고 카페를 나설 때 더 우려 드신다고 뜨거운 물을 받아 가셨지요.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누군가 선생님을 섭외한다고 하면 꼭 그 차를 챙겨드리라고 귀띔하곤 했습니다. 지금도 즐겨 드시겠지요?



AI에게 부탁해 이미지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꽃다발이지요?

비록 실물은 아니지만 이 꽃다발 받으시고, 주말까지 쭈욱 힘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박작박작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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