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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만두의 명상록
어머니가 보내주신 들깨가루로
토란과 느타리버섯 넣어
진하게 탕을 끓였다.
음식에 담긴 시간들을
거슬러 생각해 보니
한그릇의 무게가
제법 묵직하다.
한의사 김형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