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 명상록

심연으로 한걸음 더

by 김형찬

계속 좋은 리듬으로 가고 있었는데

어느날 부터

온갖 잡스러운 것들이 떠오를때가 있다.


심란한 일 때문일수도 있지만,

마음공부에서 '습'이라 부르는

먼지가 가득 쌓인

내 의식의 좀 더 깊은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심란하든, 공부가 깊어졌든,

그럴 땐

'응~ 그랬구나.' 하는 마음으로

지속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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