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써서 망설였던 당신에게

내 마음의 초대장 -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

by 바람의흔적

[브런치15] 짧게 써서 망설였던 당신에게


블로그에 글이 조회가 많이 되려면

글을 800~1200자 이상을 써야 한다고

“짧으면 글이 없어 보인다.

노출이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쓰지 못하고, 저장만 누른 글이

얼마나 많았던 가?


처음 글을 쓸 때,

문장과 내용을 길게 담지 못한다.

그래서 글을 길게 쓰기가 어렵다


그래서 이것을 포스팅을 해도 되나?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된다.


나는 “그냥 포스팅해라”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글이란 처음부터 길게 쓸 수 없다.

글에 감정을 생각을

담아내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쓰다 보면, 글은 길어지게 된다


처음 블로그를 쓸 때,

영감은 있었으나 글은 짧았고,

표현력도 부족했다.


글을 더 길게 쓰기 위해

주제를 억지로 늘리고,

감정도 아닌 정보만 덧붙였다.

그러다 내 글에서

나의 ’온도’는 사라졌다


같은 말이 반복이 되고

독자의 몰입력은 점점 더 떨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쓰는 방법을 바꿨다

글을 읽을 수 있는 호흡 단위로

문장의 줄도 바꾸고,


실천 방법 등을 나열하는 것도

줄여버렸다.


대신, 나의 진심을 더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글은 늘어나는 시간도 필요하지만,

결국에 ‘한 문장으로 압축되는 힘‘을

배워야 한다


왜냐하면,

글이란 내가 느낀 감정과 생각을

풀어내는 것인데,

궁극적으로 한 문장으로 압축하여

표현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한 줄로 표현하지 못하면

그것은 결국 내가 진정 아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분량이라는 이름에 억눌리지 마라

분량은 쓰다 보면 늘어간다


글쓰기는 댓글 한 줄

마음에서 흘러나온 문장 하나,

그런 것들로 차곡 쌓여간다.


분량이라고 하는 것도,

어쩌면 완벽함, 잘 써야 한다는 말의

하나의 모습이다.


그러니 그것에 억눌려

글을 쓰는 것을 망설이지 말자


“짧은 글은 미완성이 아니라,

가장 먼저 도착한 진심이다”


#짧은글 #글쓰기두려움

#내마음의초대장 #분량의압박 #브런치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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