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욕에 첫눈이 내렸고
플러싱 주택가가
그림처럼 아름답고
어릴 적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본거 같아.
우리네 삶도 예쁘게 예쁘게 살면 좋겠구나.
반가워, 첫눈
난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에 갔다.
첫눈이 내린 날
사랑하는 나의 연인들을 만나고
센트럴파크에서 하얀 숲 속을 깡충깡충 걸어 다니고
줄리어드 학교, 콜럼비아 대학교와 맨해튼 음대에서 공연을 보고
밤늦게 집에 돌아왔다.
마음속에는 언제나 첫눈이 내리지.
아름답게 소복소복
12월 9일 첫눈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