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름 미국 프로야구 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츠 팀 홈 경기장이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 정거장이니 집에서 무척 가깝고
7호선 지하철 타고 다니며 늘 지나치곤 하다
6월 25일 저녁 경기를 보러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메츠 홈 경기장 시티 필드에 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서
6:4로 졌지만
야구 경기는 언제 홈런이 터질지 모르고
언제 반전이 될지 모르고
인생과 비슷한 면이 있는 운동 경기
더운 여름날 보면 참 좋아.
경기장 내 식사할 곳도 많아서 좋고
메츠 팬들은 메츠 프로 야구복을 입고 오는 사람들도 많고
지난번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해리 스타일스 공연 볼 때 소녀들 팬 함성에 놀랐는데
메츠 야구 경기 가니 어린아이들 팬 함성에 놀라고 말았지.
저녁 시간 경기라 석양이 지는 것도 보고
처음으로 경기를 보러 가니
야구 선수 얼굴 익히는 정도
양키스 홈경기장보다는 규모가 약간 작은 듯
저녁 7시경 시작해 밤 11시경 막이 내려 늦은 밤 집에 돌아왔다.
201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