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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ul 04. 2020

노란 호박꽃

뉴욕 플러싱 주택가 




얼마 만에 널 보는 것인지 몰라

반갑다

호박꽃


부지런한 동네 주민 덕분에

널 보게 되었어.


한국이 무척 가난하던 

나 어릴 적 

동네 제과점도 없어서


밥 위에

호박잎 깔고

개떡을 

엄마가 해 주셨어.


다 추억이 되었구나

요즘 젊은이들

상상도 어렵겠지.




















무더운 여름날 휴식하기 좋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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