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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Jul 08. 2020

칠월에 피는 무궁화 꽃





동네 마트 가는 길

가로수에 핀 무궁화 꽃 

어제 처음 보고

다시 보러 갔어.

그러니까

낭궁옥분이 부른 

<재회> 노래도 생각나.



사진: 2020년 7월 7일 





재회


남궁옥분
작사 : 하덕규
작곡 : 하덕규


잊었단 말인가 나를 타오르던 눈동자를
잊었단 말인가 그때 이름을 아름다운 기억을
사랑을 하면서도 우리 만나지도 못하고
서로 헤어진 채로 우리 이렇게 살아왔건만
싸늘히 식은 찻잔 무표정한 그대 얼굴
보고파 지샌 밤이 나 얼마나 많았는데
헤어져야 하는가 다시 아픔은 접어둔채로
떠나가야 하는가 다시 나만 홀로 남겨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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