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아침 방문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를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7월 30일 아침).
학군 좋고, 공원 시설이 아주 좋고,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인기 많아서 한인들 밀집 지역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학군이 좋으나 맨해튼과 상당히 떨어져 불편하니
베이사이드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고
베이사이드는 플러싱 보다 맨해튼에서 더 멀다.
플러싱도 지역별로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기도 하지만
베이사이드 학군이 플러싱 보다 더 좋아서
자녀를 둔 한인들에게 인기 많고
아들 친구들도
내가 아는 지인들도 산다.
한인들은 교육열이 높아 학군 좋은 곳을 선호한다.
벨 블러바드에 맛집이 즐비하고
노던 블라바드에 한인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베이사이드 기차역이 있어 맨해튼까지 교통이 편리하다.(약 25-30분 소요)
기차요금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보다 약간 더 비싸지만 시간은 단축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일보에 적혀 있다.
뉴욕 중앙일보 퀸즈 베이사이드 2014년 10월 2일
사실 이 지역은 1600년대 영국 이민자들을 시작으로 1900년대 중반까지 아일랜드. 이탈리아. 독일 출신의 이민자들의 마을이었다. 하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한인과 중국인들의 진출이 급격히 늘어났다.
2010년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베이사이드 인구 구성은 46.9%가 백인 37.3%가 아시안이다. 가구 연소득 중간값은 7만 2114달러. 대부분 더 나은 주거공간과 학군을 찾아 플러싱 등지에서 이동한 경우다.
지난 10년간 이 일대에 한인들의 이주가 늘면서 노던블러바드와 벨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한인 상권도 자연스럽게 같이 형성됐다. 현재 이 지역에는 110여 곳의 한인업소가 성업 중이다.
초창기에는 한식당. 미용실. 병원 등이었지만 지금은 대형 마트와 각종 프랜차이즈 업소들.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들의 사무실이 늘고 있다. 특히 학구열이 높은 지역답게 학원이 많이 영업 중이다.
또 뉴욕시 주요 한인 밀집 지역을 대변하듯 한인 소유 건물도 잇따라 들어서면서 한인 자본으로 개발하는 쇼핑몰도 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쇼핑몰로는 노던블러바드와 213스트릿 교차로의 노던벨플라자. 이 외에도 209스트릿 선상의 노던플라자 몰 역시 최근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개발이 진행 중인 곳도 여러 곳이다.
또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윌셔.BBCN.신한은행아메리카.우리아메리카 등 4개 한인은행이 밀집해 있을 정도로 한인 상권의 크기도 크다.
◆교육환경=많은 한인이 베이사이드 지역에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학군 때문이다. 이 지역은 퀸즈 26학군으로 지역 학교들은 뉴욕시와 주 내에서 손꼽히는 곳이다.
20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학교 2곳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22곳의 학교가 2014~2015학년도 뉴욕주 리워즈 스쿨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리워즈 스쿨은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거나 성적이 크게 향상된 학교에 부여하는 상으로 뉴욕주 전역에서 350여 곳이 선정됐다.
최근 킹스베리스쿨(PS188)과 오클랜드가든(PS203)은 뉴욕시 교육국의 학교 수행평가에서 뉴욕주 전체의 13위와 1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PS46은 지난달 교육전문매체인 인사이드스쿨이 선정한 뉴욕에서 수학.과학 교육이 우수한 초등학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교육계 최고 영예로운 상으로 불리는 블루리본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루리본은 교육부가 공립.사립 초.중.고교 가운데 학력이 우수하거나 성적 향상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또 베이사이드고와 벤자민카도조고 역시 뉴욕시에서 손꼽히는 명문고다. 두 학교 모두 SAT 평균 점수가 뉴욕시 평균을 상회하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이밖에 졸업 자격시험격인 리전트시험 합격률을 비롯한 대부분의 표준시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퀸즈 베이사이드 벨 블러바드
재밌는 한인 상호 /넌 짜장 난 짬봉
엄청 싼 카페 보고 놀람
뉴욕에서 이런 가격이라니...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플러싱에 가는 시내 버스 기다리다 우연히 기념비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