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촌에서 명품 매장 가득한 곳으로 변한 뉴욕 맨해튼 소호에서
토요일 오후 맨해튼 미드타운 브라이언트 파크를 지나
타임 스퀘어를 지나
그리니치 빌리지 워싱턴 스퀘어를 지나
소호에 도착했다.
코로나 위기라서 예전과 같지 않지만
거리에서 그림을 파는 남자는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니 좋았지.
명품 매장 가득하니
눈으로만 구경하는 곳
천천히 거닐다
나의 아지트
하우징 웍스 북 스토어에 가니
문이 닫혀서 슬프더라.
커피 한 잔 마시면 좋겠는데...
딘 앤 델루카 역시 문이 닫혀 있었다.
백만 년 만에 소호 갤러리도 구경하니 눈이 즐거웠다.
예술가촌 소호에 아직도 몇몇 갤러리가 있어서 좋고
첼시 갤러리와 달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더 좋더라.
닥터 파우치 진실이 알고 싶다.
소호 갤러리에서
소호 거리 화분에 핀 채송화 꽃이 더 예쁘게 보이더라.
이유가 뭘까.
소호 그라피티가 무얼 의미하는지 한참 보았다.
소호 캐스트 아이언(SoHo-Cast Iron) 역사지구
뉴욕시는 1973년 주철 건물이 많이 모여 있는 소호를 소호 캐스트 아이언(SoHo-Cast Iron) 역사지구로 지정했다(아래 빌딩 사진을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