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날씨가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날
정말 오랜만에 뉴욕의 심장 센트럴파크에 갔는데
노장 화가 할머니를 만나 기뻤다.
어마어마한 부자 할머니는 폭염에도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니 얼마나 놀라워.
뉴욕에 이런 멋진 분이 많다.
샤갈처럼 눈 감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릴 거 같아.
코로나로 뉴욕의 심장
센트럴파크 분위기가 너무나 썰렁해 가슴이 아팠다.
호수는 거북이들의 놀이터로 변해 웃었어.
좀 과장하자면
공원에 있는 사람들 숫자를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소수 몇몇 사람들만 보였다.
이런 날은
뉴욕에서 살면서
처음이었다.
코로나 전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하는 뉴요커들이 많은데
너무나 고요한 분위기...
뉴욕 명소 센트럴파크 베데스다 테라스
웨딩 촬영이나
잡지 촬영을 하는 멋진 장소
너무나 조용하고 썰렁한 분위기
호수에 거북이들이 살더라.
이렇게 썰렁한 분위기는 처음이야.
다코타 아파트와 산레모 아파트 풍경이 비치는 호수가 썰렁하다.
평소 보트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