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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Aug 05. 2020

썰렁한 뉴욕 센트럴파크_
코로나 풍경  



뉴욕 화가 자넷 루텐버그(Janet Ruttenberg, 89)



뉴욕 화가 자넷 루텐버그(Janet Ruttenberg, 89)


땡볕 날씨가 이어지는 무더운 여름날

정말 오랜만에 뉴욕의 심장 센트럴파크에 갔는데

노장 화가 할머니를 만나 기뻤다.

어마어마한 부자 할머니는 폭염에도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니 얼마나 놀라워.

뉴욕에 이런 멋진 분이 많다. 

샤갈처럼 눈 감는 순간까지 그림을 그릴 거 같아. 


코로나로 뉴욕의 심장 

센트럴파크 분위기가 너무나 썰렁해 가슴이 아팠다.

호수는 거북이들의 놀이터로 변해 웃었어.


좀 과장하자면

공원에 있는 사람들 숫자를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소수 몇몇 사람들만 보였다.


이런 날은

뉴욕에서 살면서

처음이었다.

















센트럴파크 쉽 메도우 

코로나 전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하는 뉴요커들이 많은데

너무나 고요한 분위기...















더 몰(The Mall): 셰익스피어 조각상 










센트럴파크 셰익스피어 조각상 /느릅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가로수길, 더 몰(The Mall)에 있다. 이곳에서 여름에 탱고 이벤트가 열리는데 코로나로 멈춰버려 슬프다. 




숲과 빌딩의 조화가 무척 아름다운 센트럴파크 
















숲 속의 궁전 센트럴파크 

















뉴욕 명소 센트럴파크 베데스다 테라스

웨딩 촬영이나 

잡지 촬영을 하는 멋진 장소

너무나 조용하고 썰렁한 분위기















뉴욕의 명소 센트럴파크 베데스다 분수 


베데스다 분수에도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호수에 거북이들이 살더라. 



이렇게 썰렁한 분위기는 처음이야.







가끔씩 영화 속에 등장하는 센트럴파크 보 브리지(Bow Bridge)_아래 사진 오른쪽





사진에 존 레넌이 살았던 다코타 아파트(가운데 빌딩)와 

귀족들이 사는 산 레모 아파트(오른쪽 빌딩)가 보인다. 






다코타 아파트와 산레모 아파트 풍경이 비치는 호수가 썰렁하다.

평소 보트 타는 사람들이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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