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여파, 뉴욕일원 한인사회 가정폭력 증가

by 김지수


[앵커]코로나 19확산 이후 뉴욕일원 한인사회에서 가정폭력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가정상담소에 따르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간의 갈등과 폭력 상담이 증가했습니다. 최동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확산이 뉴욕일원 한인사회 가정폭력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자가격리, 휴교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 사이 갈등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갈등이 커지면서 부모 자녀간의 폭력, 부부 사이 폭력이 늘고 관련 상담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폭력을 가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가정상담소 이지혜 소장과 유미정 프로그램 디렉터는 "가정폭력 상담이 최근 늘었다며, 폭력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또한, 상담소는 기존에 시행하던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전화 등으로 대체했으며, 가정 폭력 예방과 상담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녹취}

상담소는 가족간 갈등 이유로 같이 있는 시간이 증가한 것 외에도 다양한 업종의 영업 중단 여파로 실직 등 경제적 문제도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뉴욕라디오 코리아 뉴스 최동한입니다.

2020년 3월 20일 저녁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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