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미국 전체를 ‘Shut Down’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ABC TV와 인터뷰에서
과학자들이 그렇게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면
미국을 ‘Shut Down’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통제없이
미국이 한발짝도 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원활하게 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국가 전체를 ‘Shut Down’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와 함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정부통령 후보로 선출된 후
첫 언론 인터뷰로 ABC TV ‘World News Tonight’ 일요일 방송을 녹화했는데
과학자들의 말을 들을 것이라며 ‘Shut Down’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도 지난 봄에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고 나서
각 주들에게 비즈니스와 학교, 교회 등을 모두 ‘Shut Down’ 하도록 위임했다.
하지만, ‘Shut Down’ 기간이 길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회복을 위해 비즈니스와 학교, 교회 등의 ‘Reopen’을 강조해왔다.
조 바이든 후보는 그것이 바로 트럼프 행정부의 실수였다며
완전한 ‘코로나 19’ 통제가 선행돼야 경제도 살아날 수 있는 것인데
바이러스를 잡기 전에 ‘Reopen’ 부터 먼저 생각했다고 지적했다.
철저한 방역보다 ‘Reopen’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이 높았고
그런 대통령의 뜻이 결국 많은 미국인들의 사망과 감염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조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서도
자신이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 첫번째로 수행하는 임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후보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오만과 무지의 산물이라고 정면으로 반박하며 비판했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후보가 그동안 ‘코로나 19’에 대응해온
트럼프 행정부의 노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계속해서 잘못된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다음 달(9월) 29일 클리블랜드에서
첫번째 ‘대통령 후보 TV 토론전’을 갖게 되는데
최대 화두인 ‘코로나 19’를 두고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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