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연인들

뉴욕 뉴욕 프랭크 시나트라

by 김지수


뉴요커의 사랑은 어떨까. 영화 <뉴욕의 가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러브 스토리> 등 사랑하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센트럴파크. 수많은 마차들이 달리고 조깅을 하고 초록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황금빛 수선화와 튤립과 벚꽃이 피어 있는 센트럴 파크.


아름다운 햇살이 센트럴 파크 호수에 비칠 때 보트를 타는 연인들의 모습도 아름답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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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파크 호수



연인과 사랑과 낭만을 떠올리면 어느 봄날 센트럴파크 벤치에서 보았던 토니의 사랑- 어제보다 오늘 널 더 사랑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사랑하고- 이 적힌 벤치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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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거리를 걷다 보면 공연을 보러 홀에 들어가면 서점에 가면 언제나 아름다운 연인들이 보인다. 카네기 홀이나 메트(오페라)에 공연을 보러 온 연인들도 많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담느라 정신없다. 또한 지하철역에서도 거리에서도 키스를 나누는 연인들.


내가 본 수많은 연인들 가운데 더 기억에 남은 연인들은 뉴욕 양키스 홈 경기장에서 본 연인들. 브룽스 양키스 홈 경기장 전광판에 연인이 보이며 남자는 여자에게 '나랑 결혼해 줄래요? 하면서 연인 손가락에 반지를 끼어주며 키스를 한다. 관중들은 축하를 하며 열광을 한다. 그렇게 많은 관중 들 앞에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바람이 불고 프랭크 시나트라 음악 <뉴욕 뉴욕>이 흐르고 경기장에 있는 순간 뉴욕의 아름다움에 젖는다.

뉴욕 낭만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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