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코로나19 5개 변종 의심 바이러스 발견

by 김지수


입력2020.10.31 22:01 수정2020.10.31 22:01


"매우 공격적…감염자 늘수록 변종도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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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자현미경 이미지.(사진=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의심 바이러스가 돌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현지시간) ANSA 통신에 따르면 나폴리 페데리코 2세 대학교가 중심이 된 이탈리아 연구진은 코로나19 환자를 통해 확인한 246개 게놈(genome·유전체)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연구진은 변이된 것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가 롬바르디아·아브루초·풀리아·라치오·캄파니아 등의 지역에서 확인됐으며, 1차 유행 당시 돌았던 바이러스보다 더 공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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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다만 변이 바이러스의 존재에 대해 확실한 결론에 도달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바이러스 전파가 일부 지역에 국한된 현상인지, 전국적인 현상인지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30일 기준으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108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바이러스 확산이 시작된 이래 일일 확진자 수가 3만 명 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사망자 또한 하루 새 199명 늘어 총 3만8321명에 이르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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