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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수 Dec 21. 2020

나의 사랑 뉴욕 북카페와 서점

2020년을 보내며 




올해 코로나가 찾아와

북카페가 문을 닫아 너무너무 슬펐지.

지난 11월 초 서점에 갔는데 북카페 오픈한 거 보고 너무너무 기뻤는데

지난 14일 다시 문을 닫아버려

쓸쓸하다.


서점에 가면 평생 읽어도 읽을 수 없을 만큼 책이 많은데

코로나 전쟁을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은

내가 아는 세상은 억만 분의 1도 안될 거 같다는 느낌


책을 좋아해 책과 가까이 지내지만

세상 변화 속도에 따라가기 힘든 세상이다. 


뉴욕 서점이 사라지만

해가 뜨지 않는 거처럼 

슬플 거 같아.

















































































보스턴 캠브리지  하버드 스퀘어 (Harvard Square)의 쿠프 (Coop)


오래전 보스턴 여행 가서 북카페에 앉아 커피 마시며 책을 읽었다.

기억에 

그때 북카페와 첫 인연을 맺었던 거 같고

딸이 캠브리지 연구소에서 일하기 전이다.

뉴욕 롱아일랜드에 살 때는 맨해튼 문화를 잘 몰랐다.


보스턴 여행을 가면 북카페에 늘 가곤 하는데

내 신용카드를 기억하고

다시 찾아줘 고맙다고 하면 웃었지.


지난 9월 보스턴 여행을 갔을 때는 

코로나로 북카페가 닫혀 있었다. 













뉴욕 알버틴 Alber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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