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만 아니라면
매일
맨해튼에서 신나게 공연과 전시회를 볼 텐데
뉴욕도 잠들어 버리고 말아
너무 슬프다.
요즘 맨해튼에 갈 에너지도 없어서
매일 동네 호수에 가서
기러기떼와 갈매기떼와 함께 논다.
매일 특별한 빛을 보여주는
겨울 호수
너무 사랑스러워.
보면 볼수록 예쁘다.
널 두고 떠나기 어렵겠어.
사랑하면
더 예쁘게 보인다.
사진
2021년 1월 5일 화요일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