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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21. 1. 25 오후
장님이었나
이토록 고운 겨울 해님을
세상에서 처음 본다.
추운 겨울날
목도리와 모자 쓰고 겨울 호수에 가니
시처럼 아름다운
겨울 해님이
날 반갑게 맞는다.
달빛 같다.
뉴욕 플러싱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