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화사하던 겹벚꽃이
내 마음을 환하게 하더니
서서히 빛이 바래가니
작별할 시간이 다가오나 보다.
매년 4월 말경 겹벚꽃이 개화하는데
올해는 더 일찍 피더니
더 일찍 지고 있다.
내년에도 뉴욕에서 널 볼 수 있을까
‘겹벚꽃’은 5월 9일의 탄생화로 ‘정숙, 단아함’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2021. 5. 3 월요일 아침
뉴욕 플러싱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살며 '지금 이 순간'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문화 탐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