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날 불러내니
봄날은 가만히 집에서 지내기 어렵다.
브루클린 식물원 겹벚꽃은 환상적이지만
방문이 예약제로 변하고
플러싱에서 가깝지 않아서
빛이 좋은 날을 알기 어려워
사진 촬영이 쉽지 않고
할 수 없이
그날 운에 맡긴다.
4/27일은 최고 절정은 아니었다.
빛도 약간 흐려서
사진 촬영이 어려웠다.
올해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봤던
마지막 겹벚꽃이나 봐.
지금은 이미 졌을 거 같아.
집에서 가까우면
매일 갈 텐데...
2021. 4. 27
뉴욕 브루클린 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