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 2021. 5. 31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세계의 교차로로 알려진 타임 스퀘어
아픈 몸이 절반도 회복되지 않았지만
힘내어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에 갔다.
뉴욕 여행객이면 꼭 방문하니
무척이나 복잡한 곳인데
코로나로 한동안 쥐 죽은 듯 조용했는데
최근 뉴욕 분위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어서 좋다.
코로나 전 만큼은 아니지만
투어 버스도 운행하고
다양한 캐릭터 옷은 입은 사람들(함께 사진 촬영 시 팁 요구)도 보이고
거리 초상화가 보였다.
뉴욕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을 한다.
무척이나 복잡한 곳인데 코로나 전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놀랐다.
나도 오래전
타임 스퀘어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낯선 곳이라
헤맸고
세월이 흘러가니
이제 낯익은 거리로 변했다.
오래전 아들과 함께 가끔 뮤지컬 보러 다닐 때가 좋았지.
아들은 오페라보다 뮤지컬 공연이 더 좋다고 하는데
뮤지컬 러시 티켓은 가장 저렴한 게 40불 정도니
상당히 비싸다.
회복되지 않은 몸으로
활기찬 타임 스퀘어 분위기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2021. 5. 31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
뉴욕 맨해튼 타임 스퀘어
타임 스퀘어는 미드타운 브라이언트 파크와 아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