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인데 뉴욕의 태양은 불타 올라
최고 기온 33도 최저 기온 22도
집에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여름날
어제 롱아일랜드에 다녀와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힘내어 맨해튼에 갔다.
사실 땡볕 아래 걷기는 무척 힘든 날
사랑하는 센트럴 파크에 가니
백로 한 마리와 물새가 날 환영해 기분이 좋았다.
계속 걷다
쉽 메도우(Sheep Meadow)에
가니
역시나 여류 화가 할머니는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날에도
그림을 그리고 계셨다.
뉴욕에 대단한 분들이 참 많다.
보고 배워야지.
2021. 6.7 월요일
뉴욕 센트럴 파크
여름날 뉴요커들이 일광욕하는 센트럴 파크 쉽 메도우
마음이 착한 이에게 보이는 백로 한 마리가 숨어 있다(아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