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뉴욕 홀리데이. 북카페. 산책. 석양

by 김지수

눈만 뜨면 하루가 지나간다. 날씨가 너무 추워 바다에 가는 대신 새벽에 깨어나 유자차 끓여 마시며 책 읽기를 하고 아들과 함께 운동하고 산책하고 식사하고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에 간다. 마음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에서 핫 커피 한 잔 마시며 책을 펴고 읽다 피곤해 집중이 안되어 밖으로 나와 지하철을 타고 허드슨 강 석양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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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691.jpg?type=w966 건축 기간이 12년이 걸렸다는 오큘러스 역 연말 장식이 환상적이다. 뉴욕 여행객에게 기념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럭셔리 지하철역 오큘러스를 지나는데 연말이라 화려한 홀리데이 장식이 감탄을 자아냈다. 기념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 명품 숍도 많아서 쇼핑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좋겠다. 맑고 투명한 노란색 장미와 붉은 장미꽃도 보며 허드슨 강 석양을 보기 위해 브룩필드 플레이스를 향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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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699.jpg?type=w966 내가 좋아하는 Brookfield Place (브룩필드 플레이스), 가끔 특별 공연도 연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다. 초록빛 붉은빛으로 빛나는 전등을 보며 빌딩 밖으로 나가 산책을 했다. 오후 4시 반 석양이 지는 시각에 도착. 마침 석양이 지고 있었다. 조금만 늦어도 볼 수 없는 석양이라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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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h1LN8aZ8YZqFoz5t6m1Zk3jK4 허드슨 강 석양, 브룩필드 플레이스 옆에서 담은 석양 사진들


맨해튼에 살지 않으니 오래 머물지 않고 지하철을 타고 플러싱으로 돌아오는데 편도 4회 환승. 하필 타임스퀘어 역에서 로컬만 운행한다고 해 어쩔 수 없이 익스프레스 지하철 대신 로컬에 탑승하고 달리는데 몇 정거장 가는데 맞은편에 익스프레스 7호선이 달리고 있었다.


플러싱에 도착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기다리는 사람들 줄이 만리장성처럼 길었다. 퇴근 시간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두 하루를 즐겁게 보냈을까.


시내버스에 탑승하면 밖이 캄캄해 잘 보이지 않아 잘못하면 내려야 할 정거장을 놓치기 쉬운 계절. 집에 도착 식사하고 디저트로 캘리포니아 고구마를 먹고 휴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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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4735.jpg?type=w966 브룩필드 플레이스 스케이트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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