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7 토요일
아침 일찍 깨어나 책을 읽고 아들과 함께 운동하고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에 가서 센트럴 파크에서 산책하고 헤럴드 스퀘어 메이시스 백화점 홀리데이 쇼윈도를 보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맨해튼에 갈 때는 편도 3-4회 환승.
날씨가 무지 추워 외출하기 두려운 계절이다. 북 카페에 갈 시간도 충분하지 못해 아쉬웠다. 홀리데이 시즌이라 맨해튼 거리에서 캐럴송이 흘려 나와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 특히 캐럴송이 좋다.
코로나로 전 세계가 마비되어 숨을 죽이고 살았는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오미크론이 온다고 뉴욕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년 반 만에 천재 학생들 공연을 봐서 잠시 즐거웠는데 다시 볼 수 없단 말인가.
알 수 없는 세상
알 수 없는 인생
아무것도 모른 난
산책하며 책 읽으며 고독하게 지낸다.
평생 고독한 길을 걷는 게
내 운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