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맨해튼 5번가. 센트럴 파크. 줄리아드

삶이 복잡하고 슬프지만 즐겁게 살자

by 김지수


2021. 11. 29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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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 연말 빌딩들 장식이 무척 예쁘다.



어느새 연말. 세월은 정말 빠르다. 이제 한 달 정도 남아 얼마나 아쉬운가.


마음이 복잡할 때는 산책이 좋다. 날씨는 무지 추운데도 맨해튼 미드타운 5번가 거리를 걸으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홀리데이 장식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빌딩들.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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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품 백화점 Saks Fifth Avenue 레이저 쇼



뉴욕 명품 백화점 Saks Fifth Avenue 레이저 쇼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궁궐 같은 곳에서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실이 아무리 잔혹하더라도 꿈은 꾸고 살아야지. 꿈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까. 화려한 조명 빛 아래서 꿈도 춤추고 내 마음도 춤추었다.



뉴욕 5번가 연말 빌딩들 장식이 무척 예쁘다.



내일모레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가 열리는데 라이브 이벤트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수년 전 한 번 보려고 미드타운 근처에 갔는데 경찰이 도로 진입을 막아 버렸다. 이벤트 열리기 전 미리 도착해 기다려야 한다고. 유명 가수들 공연도 들으니 좋겠다고 하겠다. 아직 록펠러 크리스마스트리는 불을 켜지 않은 채 세워져 있었다. 매년 록펠러 센터 채널 가든에 세워진 하얀 천사 인형들은 장식되어 있었다. 12월 1일 점등식 행사가 열리는 날은 무척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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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300.jpg?type=w966 예쁜 하늘빛 /센트럴 파크



11월의 마지막 월요일 오후 센트럴 파크에도 다시 방문했다. 좋은 사람은 매일 봐도 좋고 좋아하는 공원도 매일 봐도 좋다. 날씨가 추우니 잠시 산책을 했다. 마차들은 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니 마부들 가슴은 애를 태웠겠다. 마차를 타고 센트럴 파크에서 산책하면 좋을 텐데 꽤 비싸니 언제나 눈으로만 본다. 마차가 달리는 공원은 동화 나라처럼 예쁘다.



IMG_5429.jpg?type=w966 맨해튼 미드타운 5번가 연말 분위기 , 사진 속에 두 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숨어 있다.



저녁 7시 반 줄리아드 학교에서 특별 공연이 열리는데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라이브 공연이 좋은데도 말이다.



Debussy String Quartet in G minor, Op. 10

Brahms String Quartet in A minor, Op. 51





매년 11월 말경 링컨 스퀘어에서 Winter's Eve 특별 행사가 열리는데 올해도 취소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때문인가. 잔뜩 기대를 했는데 아쉽기만 하다. 하얀 텐트에서 맛있는 음식도 사 먹고 특별 공연도 보고 무료 영화 티켓으로 영화를 보기도 했는데...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야 할 텐데... 세상이 소란하고 어지럽다.


운동하고 산책하고 책 읽고 음악 듣고 또 하루가 지나갔다.



IMG_5358.jpg?type=w966 내가 좋아하는 홀리데이 쇼윈도 /Bergdorf Goodman (버그도프 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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