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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윈디 Apr 07. 2024

이제 결정했으니 최선의 노력을

 내가 해야 할 일

그동안의  방식이 이곳에 스며들지 않는다.

이곳에서 애써야 할 일이 결정이 되었다.

오픈하고 4개월이 다되어서야.


책방 돌봄 프로그램에.

서가회원 유치에.

공간 대관에.

최선의 노력을.

그 어느 날 내 삶을 가동한 그 마음에는 후회가 없도록.

성모님께 기도를 전구 하며.


무엇보다 미사생활을 가장 우선으로 하면서.

다시는 하느님과 멀어져 후회하는 일이 없게 사는 일이 

가장 첫 번째 삶의 목표이다.

수나책방에 소개할 책을 위해 많이 읽고 쓰는 일을 산책처럼, 지난날의 한숨처럼.


어제 책방에 여행온 보리님이 일상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브런치에 쓰기 좋다고 하여

틈만 나면 내 마음이 흘러간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무조건. 의식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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