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삶

균형을 잡기 위한 준비

by 윈디

삶의 전환을 위해 용기를 냈던 마지막 30대

다시 공부하고 진정 원하는 삶을 살고자 새롭게 바뀐 40대의 시작.

10년 지나간 시간은 금방이고 점점 더 가난해져 이보다 더한 바닥은 없는 때가 왔다.

삶을 위한 생계가 기본적으로 간신히 유지되고 있었던 그때가 그렇게 지났다.

2024년 아직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매월 불어나는 감당이 안 되는 부채.

임대료도 아니 관리비도 못 벌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상가를 얻어본 일은 처음이라는 경험은 큰 빚을 지게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웃음이 나온다.

곧 이 무게를 정리하고 훌훌 자유롭게 내 상황에 맞는 일을 찾아

책임을 질 돈을 벌어 정리하자.

생각을 해보자니 그런 삶에서 읽고 살던 때가 더 행복했다.

가만히 있는 건물에 돈을 내면서 점점 가난 해진다는 건 정말 이상한 일이다.

바로 내가 스스로.


동건이랑 예은이 수업을 세실샘이 진행했다.

김지경대표가 와서 커피분쇄기를 보고 갔고

정말 얼마 쓰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확인도 했고

나는 기회가 되면 팔아주라고 했다.


하루 전 내가 찾아갔었고

그 다음날 나를 찾아왔다.

이 또한 내 생계를 위한 준비에 들어선 것이다.


다시 밑바닥, 아니 현재가 지하는 아니겠지?

적응하면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지.

난 지하는 싫어한다. 햇빛은 꼭 있어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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