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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수업 구상

by 윈디

이번 주 이내로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 공식 1기 개강 준비를 하려고 한다.

1년은 하겠다고 미리 부탁은 했지만 100% 확신은 없었다.

어쩌면 한번 하고 다시 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과정을 계속하기로 했다.

책쓰기 수업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강원국 작가님이 우리만 강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차별점을 둘지 고민을 좀 했다.

첨삭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대치동 유명 논술강사를 만나봤다.

협업과 홍보, 온라인 수업의 안정감을 위해 시사지 대표님도 만났다.

영상편집과 콘텐츠개발하는 회사도 만났다.

IT업계에 오래 일했다는 책쓰기 수업 참석자와도 잠시 이야기를 해보기도 했다.


나 혼자 다시 구상해야 한다.

나는 혼자다.

4월 17일 대치동 논술구술 선생님과 대화를 마지막으로

일단은 나 혼자 공식 1기를 만날 준비를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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