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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하@ 로컬

행복 로컬을 읽고

by 윈디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거리 두기가 되는 거지?

외국 소설을 가장 좋아했다.

읽고 감동하고 많이 알리고 팔려고 노력했다.

나로 인해 유명해진 책도 있다고 자부한다.


이제는 더욱 책을 많이 못 읽는다.

내 인생의 흐름 속에서

만난 책들이 나를 살게한다.

은평-삼송-집

안 팔리고 남은 재고 1권 반품 못해 가지고 왔던 책

『나는 말하듯이 쓴다 』 를 작년 11월 24일에 읽고 새해 1월 강원국 작가님을 만나

지금 <강원국의 책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운명이다.


작년 5월 최대환 신부님께 선물 받은 책 『행복@로컬 』을

내 고향 목포 편만 읽었는데 이번에 전체를 꼼꼼히 읽었다.

제가 과연 로컬살이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으로 어디서든 일을 할 수 있는 세상.

약속된 일정에는 나타나면 그만인 나.


책과의 거리 두기가 안 되는 나.

나에겐 책이 나침판이다.


한 권의 책 어쩌면 세상의 모든 것.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저녁7시

<강원국의 책>을 시작합니다.

그 첫 초대작가는 『행복@로컬 』

정석 교수님입니다.

음료 주문 포함 참가비는 2만원인데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1만원만 입금하세요.

암시랑토 않습니다.

아니 그냥 오셔도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좀 편하게 요청하고 편하게 만나고 싶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고 하는 책이니까요.

신청만 미리 해주세요. 자리는 준비해야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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