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유튜버 침착맨님의 팬인데요. 네 맞습니다. 만화가 이말년님이시죠. 얼마 전 방송을 보다가 '침착맨 플랫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0년 넘게 일해온 실무 플랫폼 기획자로서, 팬심을 가지고 본격적인 재능 낭비를 해보겠습니다.
1. 자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은 언젠가 다른 플랫폼으로 움직였을 때도 팬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바탕에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침착맨도 다음팟에서 아프리카TV로, 그리고 다시 트위치로 옮겨온 적이 있죠.
2 그렇다면 '침착맨 플랫폼'이 해결해야 하는 건 단 하나입니다. 어떤 형태로든 침착맨 콘텐츠를 이용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3. 이를 위해선 플랫폼의 사용자를 정의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네, 맞아요.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찾아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 필요한 것이죠.
4. 침착맨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징은 소통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이 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입니다. 주로 방송에 대한 '아는 척'에 가깝습니다. 기존 방송에서 생겨난 별명을 이야기하거나 새로운 '밈'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5. 그런데 이런 부분이 새로 진입하는 팬들에게는 어려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이 바빠서 며칠만 못 봐도 따라가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이처럼 헤비 유저와 신규 사용자는 다른 '니즈'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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