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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다가

by 김강민 Salawriter

피부는 안 상했는지

머리 모양은 괜찮은지

거울을 들여다보다가


마음 상한 건 나았는지

사는 건 괜찮은지

두 눈을 들여다본다.


괜찮니?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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