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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nebee Jan 10. 2019

와인 데우는 사람이 사라졌다

with 뱅쇼







           

추운 날씨에 유난히 따뜻한 술이 당겨서 급하게 만들게 된 뱅쇼입니다.
시나몬 스틱이 있으면 좋았겠지만... 
빵 만들 때 쓰려고 사둔 계핏가루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원래 뱅쇼에는 정향(클로브, clove)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하며 
이 밖에도 시나몬, 정향, 육두구, 아니스, 생강 등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뭐...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다 넣으셔도 되는 거지요..ㅎㅎ
전 집에 귤이 많이 있어서 귤도 넣었는데 
귤은 좀 쉽게 물러져서 좀 지저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 오렌지. 레몬 등을 넣으실 때는 소금 등으로 꼭 껍질을 깨끗이

세척하신 후에 넣어주세요~


먼저 물을 적당량 넣고 10~15분 끓인 후에

와인을 넣고 다시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알코올이 싫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와인을 넣고 끓여주시면
알코올이 증발해서 도수가 많이 낮아집니다~



#독감#뱅쇼#뜨거운와인#멀드와인#핫와인#글루바인#vin ch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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