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와인 탐방기.
인천에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 부평 께달이다.
부평에 위치한 께딸이다. 스페인어로 라고 한다.
》위 치 : 인천 부평
》영업시간 : 저녁 11시 까지
》주 종 목 : 스페인음식, 타파스
》장 점 :
- 가운데의 커다란 식탁
- 아담하고 좋은 분위기
- 크지 않아서 서로간에 집중할 수 있음
- 스페인 타파스를 맛볼 수 있음
- 하우스 와인 구비 / 잔으로 주문이 가능
》내 용 : https://www.facebook.com/dequetal
가게 앞에서면 범상치 않은 디자인이 마음을 사로 잡는다. 옆에 이쁜 맥주집과 커피집이 나란이 있는데 그 옆을 지나가다 보면 조그맣게 붉은색 간판으로 세겨진 Quetal 이라는 가게와 마주하게 된다. 그렇다 스페인 음식점 께딸이다.
와인을 가게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그게 의미가 있나? 가게에 들어가게 되면 타일로 된 길죽한 테이블이 손님을 마주하고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테이블인데 사람이 많지 않으면 않기 힘든 그런 메인 테이블, 정모를 몇번 여기서 진행 했었기 때문에 이 테이블을 사용한 적이 있다. 완전 조으다. 집에도 하나 가져다 놓고 싶은데.
스페인 음식 전문점이라니. 스페인 여행이 모락모락 생각났다. 빠예야가 너무 맛있어서 하루에 한번은 꼭 먹었다지. 와인도 너무 좋아서 곁들였고. 인천에서 빠예야를 만날수 있다니. 조으다 조으다. 그리고 수많은 타파스들. 스페인 하면 이 간이메뉴(타파스) 천국인데 여기서 그런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음식을 주문하고 이리저리 인테리어를 둘러본다. 역시 유럽감성. 수많은 액자들을 구경하며 시간 가는줄 모른다. 아마 액자 하나하나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져 있겠지? 이런 저런 상상을 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가있다.
어느덧 요리가 완성되어 나왔다. 여기 피자도 진짜 맛난데, 와인이랑 같이 마시면 정말 최고다. 하우스 와인 하나 시켜서 맛있게도 냠냠. 따로 휴가갈 필요가 있나? 입앗에 연신 음식을 털어넣기 바쁘다.
부담없이 친구와 와인한잔 하러 가기 좋은곳. 부평 께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