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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현용 Jan 15. 2020

5G 시대  신종 "유튜버" 라이브 방송 캐스터가 온다

실시간 생방송이 가지는 가치와 효능

1인 방송을 20년 차를 맞으면서 과연 앞으로 미디어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다


유튜브는 지금 이슈 방송으로 태극기 생방송과 촛불 생방송이 맞불을 놓으며 생방송 시대를 열고 있다 

어쩌면 아프리카 TV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알리던 때와 똑같은 상황일까


유튜브가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생방송은 뉴스매체들이 선점을 하는가 했는데 이제는 1인 방송들이 이수 현장을 방송하면서  이미 기존 방송국의  매체력을 뛰어넘고 수익률도 만만치 않음을 보고 있다 


1인 방송으로 현장 생방송만을 해왔던 나로서는 이제 5G 시대가 생방송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 것이라는 기대를 해보고 있다 

많은 군중이 모인 곳에서는 버퍼 현상과 끊김 현상 중단 현상들이 생방송을 가로막고 있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자신이 관심 가지는 채널들을 열악한 방송 송출임에도 불구하고 열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 시대 블로거들이 글로 사진으로 장악했던 커뮤니티를 이제는 미디어들이 영상제작과 편집으로 유튜브를 통해 소비했다면 이젠 생방송으로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연결을 통해 관계를 맺으면서 생방송을 열고 있다 


축제 현장과 전시 현장, 4.15일 선거방송, 주민자치회의 현장. 이벤트 현장, 등은 향후 생방송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크리에이터는 창작능력과 편집과 제작능력 등 한 편의 영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라이브 방송 캐스터는 현장이 있는 곳이면 언제든 즉시 장비를 세팅하고 생방송을 진행하고 녹화된 영상을 컷 편집이라는 간단한 편집만으로 다시 재가공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라이브 방송 캐스터 위 가장 큰 기술은 말하는 기술만 있다면 생방송 송출기술과 컷 편집 기술은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 


1. 축제 전시 전문 라이브 방송 캐스터를 육성하라 

 축제 현장을 생중계하는 시대를 이젠 시작할 때가 되었다 개막전 개막 중 개막 후 생방송을 통해 축제와 전시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면 거리와 시간을 절약하여 현장 관람수를 능가하는 홍보 및 광고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2. 마을방송 라이브 방송 캐스터를 육성하라 

  대한민국도 이제는 고령화 사회가 되어간다 마을은 점점 중장년으로 노인으로 채워질 것이다. 이젠 생활의 중심이 마을이 될 수밖에 없다 마을미디어도 크리에이터들도 필요하지만 이젠 마을을 홍보하고 주민자치회도 생방송으로 전주민이 언제든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세대별로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 콘텐츠를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아울러 지자체도 국회의원들은 필히 자신의 지역구에 마을방송국을 만들어주고 선거 시에는 선거방송 자원 봉사자를 누가 많이 모아서 방송하느냐가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 

지금은 채널을 개설하고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유권자와 소통하는 방송이 돼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생방송을 해야 한다 

3. 기업과 단체도 이제는 라이브 방송 캐스터를 육성하여야 한다

기업과 단체도 이제는 크리에이터에 이어 라이브 방송 캐스터도 육성하여 기업과 단체의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판촉 마케팅을 생방송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해야 할 것이다 


1인 방송 시대 라이브 방송 캐스터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해야 할 때가 되었다 

중장년들은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게 아니라 라이브 방송 캐스터에 도전해야 한다 

크리에이터는 젊은 친구들에게 넘기고 중장년은 라이브 방송 캐스터로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을 생방송으로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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