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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현용 May 11. 2020

1인 방송 20년 1인방 송고 수로 살아가기

나 스스로 고수라고 부른다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이 되면 오프라인에서는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전문가가 아니라 고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수란 사전의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되는데 대체적으로 무협지에서 사용되는 의미의 고수는 무술을 또는 싸움을 잘하는 사람 또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사람을 통상 고수라고 하지 않는가 


온라인 인터넷 세상에서도 마찬가지로 게임을 잘한다거나 컴퓨터를 잘 다른다고나 할 때 고수라고 할 수 있다 

이제 나도 1인 방송을 한지 어느덧 20년이란 시간을 보냈고 그동안 다양한 1인 방송을 해온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고수라는 쓴다고 해서 시비를 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 없겠나..


오프라인에서는 실패한 인생이 온라인 가상세계에서는 돈 한 푼 없이도 멋지게 성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것을 보지 않는가?


온라인 인터넷 세상에서 그동안 부쳐진 호칭이 제법 많다

얼리어답터/미래 모험가/미래 탐험가/1인 방송자키/스마트워커/캠핑 전문가/1인 방송 대부/


1인 방송하면 요즈음은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통칭하며 유튜브에서 구독자 천명 이상이 되고 10만 정도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야 1인 방송에서 대접받는 세상이 되었는데 

나는 구독자 2천 명도 안된다. 그런데 고수라고 ㅎㅎㅎ 남들은 비웃을지 모르지만 나도 동시접속 10만 명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무려면 어떠랴 1인 방송을 한 지 20년이 되었고 이제 새로운 10년을 향해 달리면서 1인 방송 고수 TV를 새롭게 채널을 개설하고 오늘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할 건지는 오늘부터 곰곰이 생각하고 1인 방송 고수 채널에서는 내가 하려는 1인 방송의 세계와 1인 방송의 진정한 가치 미래 드랜드는 어떻게 다가올 것이며 우리는 1인 방송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미디어란 속성은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그러나 이 미디어에 한번 빠지면 사막의 모래늪 같아서 점차 빠져들다 보면 폐인이라는 오프라인 삶이 엉망이 되어 버려 꼭 도박과 같은 삶의 중심을 무너트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채팅에 빠져서 게임에 빠져서 이제는 미디어에 빠져서 오프라인 삶이 망가진다면 온라인 세상은 독과 같은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다행히 나는 가상세계에서 게임에 빠져서 날밤을 세운적도 있고 채팅에 빠져서 날밤을 새운적도 있었지만 가상세계 중심에 나는 1인 방송이 있어서 온라인에 세상에서 나를 온전히 지금까지 지켜 올 수 있었다 

가상세계에서는 나는 무엇이 중심이 되고 있는가는 


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이 무엇인지를 알면 내가 가상세계에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오프라인을 중심에 두고 사용하는 어플인가 아니면 온전히 가상세계 중심의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가상세계 인터넷 세상에서 최근 들어 유튜버 스타들이 탄생하면서 유튜브가  돈 버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보니 돈을 벌기 위한 상업 미디어가 갑작스럽게 범람하고 있다 


갑자기 자극적이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콘텐츠들이 많아지기 시작했고 

오직 구독자를 늘리고 시청시간을 늘리고 조회수를 올려서 돈 버는 콘텐츠를 찾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모든 콘텐츠에서는 하나같이 좋아요 구독 눌러주세요라는 자막과 멘트는 이젠 너무 자주 들려서 짜증이 날정도가 된 거는 아닌가요


가상세계에서 가장 핫한 공간이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경험한 미디어 1인방 송이 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중 나는 오늘도 미래를 향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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